"선생님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강한 교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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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신림동 공원 사건 피해 초등교사의 공무상 재해 인정 순직 처리를 강력히 탄원 합니다 
         
         

        지난 8월 17일, 서울 관악구의 한 선생님께서 방학 기간임에도 자율연수를 위해 출근하는 도중 신림동에서 발생한 흉악 범죄의 피해자가 되셨습니다.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되었고, 선생님께서는 급히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강력 흉악 범죄로부터 국가의 보호를 받아야 할 한 사람의 국민이자 우리의 동료였던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은 점차 잊혀 가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성일)는 선생님께서 방학 중 자율연수 출근길에 겪으신 안타깝고 비극적인 희생에 대해 공정한 대우와 순직 인정을 강력히 탄원합니다.

        교사로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준비라는 공무를 위해 학교에 출근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에 이른 사건인 만큼 공무상 재해로 인정받아야 마땅합니다. 법과 제도, 사회적 안전망이 선생님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 만큼, 국가는 당연히 공무상 재해로 인정해 선생님의 명예 회복과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해야 할 것입니다.

        해당 선생님께서는 교육 현장에서 귀중한 가르침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오셨습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지식뿐만 아니라 도덕적 가치와 우애를 심어주던 동료 교사이자,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던 스승이며, 방학 중에도 학생들을 위해 연수를 기획하고 진행하던 열정적인 교육자였습니다.

        이른 나이에 교육에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선생님께서 반드시 순직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전국 선생님의 마음을 담아 강력히 호소드립니다.
         

        2023. 9. 26.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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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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